충남 서산시 ‘서산 테크노밸리 우미린’ 조감도. /우미건설 제공

우미건설은 ‘서산 테크노밸리 우미린’ 분양홍보관을 20일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산 테크노밸리 우미린은 충남 서산시 서산테크노밸리 A3a블록에 있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4층, 6개 동, 전용면적 59㎡와 79㎡ 총 551가구로 구성된다.

장기일반 민간임대 아파트로 오는 10월 입주가 가능한 후분양 단지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거주지역 제한이나 주택소유 여부 등과 관계없이 대한민국 국적의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특히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재당첨 제한에도 적용되지 않는다. 임대보증금과 월 임대료 상승률이 2년간 5% 이내로 제한된다.

청약 접수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31일, 정당계약은 다음 달 2~8일에 진행된다.

우미건설은 “가스밸브, 전등, 난방, 환기시스템 등을 손쉽게 제어하는 ‘린 사물인터넷(IoT)’을 도입하는 등 시스템과 단지설계가 우수하다”면서 “단지 인근에 오토밸리일반산업단지, 서산인더스밸리일반산업단지, 대산일반산업단지 등 근무지와 성연초 등 학교, 상업시설과 수변공원이 있다”고 설명했다.

분양홍보관에선 가상현실(VR) 기기를 통해 59㎡A, 59㎡B, 79㎡ 세대와 커뮤니티, 항공뷰, 조경, 각 동의 외부조망을 확인할 수 있다. VR 영상은 홈페이지에도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