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전문 기업 알스퀘어는 대전시 소재 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돕는다고 27일 밝혔다.

알스퀘어 베트남 신지민(오른쪽) 지사장과 최근환(왼쪽) 대전시 베트남사무소장이 베트남 호치민 사무소에서 상업 부동산 정보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 알스퀘어

알스퀘어는 대전 소재 기업의 동남아시아 진출 지원을 위해 대전시가 현지에 설립한 베트남 사무소와 상업용 부동산 정보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알스퀘어는 대전 소재 기업에 ▲부동산 중개와 ▲부동산 자산 관리 ▲인테리어 시공 ▲임직원 사택 관리 ▲현지 부동산 실사 지원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균 알스퀘어 대표는 “대전 소재 기업들의 베트남 진출을 돕기 위해 상업용 부동산 토탈 솔루션을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알스퀘어는 베트남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신한 베트남은행 고객에 상업용 부동산 정보를 제공하는 단독 협약을 체결했고, 대우건설이 하노이에 개발 중인 신도시 ‘스타레이크시티’ 사업에도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