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이 오는 17일 경북 경주시 KTX신경주역세권에서 ‘신경주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신경주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경북 경주시 신경주역세권 B4블록(1100가구), B5블록(390가구)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의 14개동, 총 1490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평형은 전용면적 74~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반도건설 제공

KTX신경주역세권에 들어서는 첫 유보라 아파트로 KTX신경주역 경부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KTX나 SRT를 이용할 시 동대구는 18분, 울산은 11분에 이동 가능하며, 서울까지 약 2시간대에 도달 가능하다. 중앙선(청량리~영천역~신경주역), 동해선(포항역~신경주역~태화강역)도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7번 국도를 통해 편리하게 지역 내 이동을 할 수 있고, 건천IC와 경주IC도 가까워 경부고속도로를 통해 타지역으로도 연결된다. 또 7번국도 우회도로(상구~효현)도 2023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신경주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경주 최초로 단지 내 별동학습관이 조성된다. 별동학습관은 YBM과 연계해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보육 걱정을 덜어주는 단지 내 다함께돌봄센터, 어린이집, 피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파티룸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각 가구는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4bay 판상형 위주 구조로 설계되며, 주부 동선을 고려한 주방설계와 수납공간을 극대화하는 알파룸 등을 적용한다.

김지호 반도건설 소장은 “경주 지역에 처음 반도유보라 브랜드로, 지역 내 최초로 별동학습관 교육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단지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KTX신경주역세권은 향후 3개의 노선이 지나는 트리플 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데다 지구 내 상업용지, 업무용지, 학교, 관공서 등이 체계적으로 들어서는 만큼 미래가치가 높고,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신경주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경주 시내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책정된다. 게다가 자금 부담을 덜어주고자 계약금 1000만원과 중도금(60%)에 대해 무이자 혜택이 제공되며, 등기전 전매가 가능하다.

청약예정일은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순위가 진행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경주는 비규제지역으로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경과, 주택형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주택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세대주 또는 세대원 모두 1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입주는 오는 2025년 1월 예정이다.

‘신경주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견본주택은 경북 경주시 용강동 800-19번지에 마련돼 있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방문 예약자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다. 사이버 견본주택(www.gj-ubora.co.kr)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유니트, 단지 배치, 입지적 특장점 등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