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이해찬 전 국무총리를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수석부의장으로 임명했다.

이재명(왼쪽) 대통령이 지난 5월 대선 선거운동 당시 세종시 나성동 나무그늘광장에서 열린 유세에서 이해찬 전 국무총리와 손을 들어올리고 있다. /뉴스1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수석부의장은 국회의원과 각종 공직을 두루 역임한 정치 원로"라며  "오랜 세월 통일 분야에서 활동해 온 만큼 원숙한 자문으로 이 대통령의 대북·통일 정책을 뒷받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전 총리는 7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대표적인 원로 인사로 꼽힌다. 지난해 총선 당시에는 민주당 상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선거를 진두지휘한 바 있다.

한편, 민주평통은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로서 민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정책 수립과 추진에 대해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조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의장은 대통령이 직접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