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지방선거 경남지사 선거에 출마한 김경수 민주당 후보와 박완수 국민의힘 후보.(각 선거 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6·3 지방선거 경남지사 선거에서 국민의힘 박완수 후보의 당선이 확실한 것으로 전망됐다.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가 8.6%포인트(p) 차로 앞설 것으로 예상된 방송3사 출구조사와 다른 결과가 나온 것이다.

박 후보는 "오늘 자리 함께하신 분들께 정말 감사하고 김경수 후보도 고생 많았다"며 "김 후보가 제시한 좋은 정책들도 도정에 담도록 하겠다"고 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8분 기준 경남지사 선거 개표율 97.88% 상황에서 박 후보는 51.43%를 기록해 48.56%의 김 후보를 앞지르고 있다.

김 후보도 입장문을 내고 "많은 분들께서 보내주신 성원과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서 죄송하다. 모두가 저의 부족함 탓"이라면서 "박완수 후보의 당선을 축하드린다. 우리 경남의 어려운 현실을 잘 헤쳐 나가시기를 부탁드린다"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비록 선거에서 패배했지만 전국 어디서나 골고루 잘 사는 나라, 지역 균형발전의 꿈까지 포기할 수는 없다"며 "부울경이 힘을 모아서 지방 주도 성장을 앞장서서 이끌어 나가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