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선거 운동 첫날 서울시 강남구에서 유세를 마치고 "맞춤형 교육과 신속한 재건축·재개발 추진으로 바로 잡겠다"고 했다.
정 후보는 '오늘 자정부터 오후 6시까지 19시간 내리 유세를 마친 소감'에 대해 묻자 "지금 이제 막 시작을 했다"라면서 쉰 목소리로 "시민들을 만나니 실감도 나고 에너지도 느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의 바람과 기대감도 많이 느끼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날 정 후보는 서울시 광진구·마포구·성동구·강남구·서초구 등을 오가며 시민들을 만났다. 정 후보는 오후 6시 퇴근시간 서울 강남역 인근 강남스퀘어를 찾아 집중 유세를 했다. 정 후보는 "강남구 주민들께서 '오세훈 시장 10년 동안 뭘 했는지 기억이 없다'라고 말씀하신다"고 했다.
이날 유세 현장에서 정 후보는 "압구정, 대치, 개포, 은마, 미도, 선경, 우성, 쌍용 재건축 단지를 차질 없고 오히려 더 신속, 안전, 확실하게 돕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성동구에서 12년 동안 90% 이상 공약을 진행했다"며 "성동구에서 한 실력으로 서울시에서 강남구에서 재개발 재건축 주거 공급 확실하게 착착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정 후보는 "서울시가 시장이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서울시가 아니고 시민이 원하는 일을 하는 서울시로 만들겠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유세가 끝나고 '강남 4구 표심 사로잡을 필승 전략'에 대해 "강남4구 주민들이 선호하는 맞춤형 공약을 짜겠다"면서 "구청장 후보들이 제안하는 각 구 단위 제안도 적극적으로 받아 정책화하겠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또 (강남은) 재건축이 많으니까 재건축 재개발 분야에 대해서 보다 더 안전하고 튼튼하게, 또 신속하게 지원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