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9일 조정식 국회의장을 예방해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한 신속한 국정조사 추진을 요청했다.

조정식 국회의장(오른쪽)이 9일 취임 축하 인사차 예방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에게서 이재명 대통령이 보낸 축하 난을 받고 있다./연합뉴스

강 실장은 이날 오전 국회를 방문해 조정식 신임 국회의장을 만났다. 홍익표 정무수석과 정을호 정무비서관이 동행했다.

강 실장은 "어제 대통령과 4부요인 회동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민주주의 근간인 참정권을 침해한 매우 중대한 사태이고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 규명, 제도 보완이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었다"며 "민의의 정당인 국회가 이번 사태 해결에 적극 역할하길 당부드린다"고 했다.

이어 "12월 내 국정과제 입법을 약속했고 대통령도 크게 공감했다고 말했다'며 "여야 이견이 크지 않은 민생입법에 대해 정기국회 전에 매듭지을 수 있도록 관심 가져달라"고 했다.

조정식 의장은 "국민에게 꼭 필요한 민생 개혁 입법을 신속하게 처리해 국민이 변화를 체감하는 민생 효능 국회를 만들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