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국회에서 열린 4월 임시국회 제7차 본회의에서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 선출안 등 11건이 통과되고 있다. /연합뉴스

3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 위원 선출안이 23일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어 진실화해위 상임위원 2명과 비상임위원 8명 등 국회 몫 추천 위원 10명을 선출했다.

상임위원으로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추천한 이호중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장영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가 선임됐다.

이 교수는 천주교인권위원회 상임이사, 정보인권연구소 이사장 등을 지내며 시민사회에서 활동해왔다. 장 교수는 국회 개헌특위 자문위원, 헌법재판소 제도개선특위 위원, 국가인권위원회 정책자문 위원 등을 역임했고 2기 진실화해위에서 비상임위원으로 4년간 활동한 바 있다.

비상임위원에는 민주당 추천 몫인 김영주 법무법인 지향 변호사, 김정하 장애와인권발바닥행동 활동가, 정원옥 문화사회연구소 대표가 선출됐다. 국민의힘은 김웅기 세인파트너스 변호사, 이동욱 전 5·18 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 위원, 최창호 정론 변호사을 추천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현주 박종철센터 센터장을, 비교섭단체인 기본소득당은 박래군 인권재단 사람 이사를 각각 비상임위원으로 추천했다.

진실화해위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명한 송상교 진실화해위원장, 김귀옥 상임위원, 박구병 비상임위원과 국회 추천 위원 등 모두 13명으로 구성된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 김남주 비상임위원 후보자 추천안도 가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