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전사령부가 27일부터 31일까지 닷새간 미국 국가사이버훈련센터에서 열리는 다국적 연합 사이버 훈련 '사이버 플래그(Cyber Flag)'에 참가한다.

국방부 사이버작전사령부 깃발이 바람에 날리고 있다. ⓒ 뉴스1 이승배 기자

27일 국방부에 따르면 사이버 플래그는 미국 사이버사령부 주관으로 2011년부터 매년 열리는 훈련이다. 올해는 한국을 포함해 총 25개국이 참가하며, 국군의 참가는 2022년 이후 다섯 번째다.

사이버사는 이번 훈련에서 참가국들과 사이버 위협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 분석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다국적 연합 사이버 작전 수행 능력을 끌어올리고 참가국 간 파트너십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배송영 사이버작전사령관(육군 준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사이버 역량을 보유한 국가들과 협력해 우리 사이버작전 능력을 크게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훈련을 발판으로 국가안보의 핵심인 사이버작전 역량 강화에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이버사는 앞으로도 사이버 플래그와 한미 사이버사령부 간 동맹훈련인 '사이버 얼라이언스', 사이버 전문 인력·기술 교류 등을 통해 한미 사이버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