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당권 도전에 나선 김민석 전 총리가 15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 당원존에서 4대 혁신안을 발표하고 있다. /뉴스1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김민석 전 국무총리는 16일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법안을 오는 8월 전 현 지도부가 마무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전 총리는 이날 방송에 출연해 중대범죄수사청이 10월2일 출범하는 만큼 관련 형사소송법 개정을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8월17일 전당대회 이후 다른 정치 일정이 이어지는 점을 들며 "현 지도부 아래에서 최대한 빨리 처리하는 게 좋다"고 강조했다.

보완수사권 폐지에 대해서는 총리 재직 당시부터 같은 입장이었다고 재확인했다.

유시민 작가의 검찰개혁 지연 비판에는 "이재명 대통령도 보완수사권 폐지에 동의했다"며 과도한 지적이라고 반박했다.

2002년 대선 당시 후단협 사태와 관련해서는 "오판이 있었고 앞으로도 계속 사과드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