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수사심의위원회가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검찰 송치 의견을 제시했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수사심의위원회는 장 의원의 준강제추행 혐의에 대해 '송치' 의견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비밀준수) 등 이른바 2차 가해 혐의에 대해서는 '보완수사 후 송치' 의견을 각각 제시했다.
이날 수사심의위는 약 4시간 동안 수사팀과 장 의원, 고소인 측 변호인을 분리해 면담을 진행한 뒤, 추가로 1시간가량 내부 심의와 토론을 거쳐 이 같은 결론을 도출했다.
장 의원은 2023년 10월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보좌진들과의 술자리 중 여성 보좌진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피해자의 신원을 노출하는 등 2차 가해를 했다는 의혹도 제기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