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10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을 축하하며 "2024년 이후 2년 만에 이룬 성과기에 더욱 뜻깊다"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7일 오전 엑스(X·옛 트위터)에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는 반가운 소식을 들었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6년 준장 진급 장성 삼정검 수여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뉴스1

이 대통령은 "영화인들의 뛰어난 상상력과 이야기의 힘, 그리고 이를 아낌없이 응원해주신 국민 여러분께서 함께 만든 값진 결실"이라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이야기가 세상과 만나 사랑받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소중한 공감의 장을 만들어주신 감독님과 배우, 그리고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 애써주신 모든 스태프 여러분께 축하와 더불어 감사를 전한다"면서 "창작의 자유가 살아 숨 쉬고, 문화가 국민의 자부심이 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정부 역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31일째였던 전날 오후 6시30분 누적 관객 수 1000만명을 돌파했다. 2024년 '파묘'와 '범죄도시 4' 이후 2년 만에 탄생한 1000만 영화다. 역대 국내 개봉작 가운데 34번째, 한국 영화로는 25번째 기록이다.

한편 이 대통령은 설 명절 연휴였던 지난달 17일 용산CGV에서 김혜경 여사와 함께 '왕과 사는 남자'를 관람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