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4일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실시된 가운데 입영대상자가 현역대상자들이 신체검사를 받고 있다. /뉴스1

병무청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일인 13일 전국의 모든 병역판정검사장과 중앙 병역판정검사소에서 병역판정검사를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

병역판정검사는 수능 다음 날인 14일부터 정상 실시된다. 올해 병역판정검사는 다음 달 17일까지 진행되며 아직 검사를 받지 않은 대상자는 기간 내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

병무청 관계자는 "병역판정검사 대상자가 본인의 검사 일자를 반드시 확인해 수능일에 방문하는 일이 없도록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