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범 대통령 정책실장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 참석해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6일 "광주 군 공항 이전 태스크포스(TF) 공식 회의를 올해 안에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강 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해 "전남, 광주, 무안과 (TF 회의)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논의가) 진전되고 있다"며 "공식화는 (논의가) 거의 마무리됐을 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6월 장기 표류 중인 광주 군 공항 이전 문제 해결을 위해 범정부와 지자체가 참여하는 TF 구성을 지시했다.

이후 무안군은 지난 9월 29일 광주 민간·군 공항 이전을 위한 전제 조건으로 광주 민간공항 선(先) 이전, 광주시의 1조원 규모 지원 약속 이행 방안 제시 등을 내세웠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전진숙(광주 북구을) 의원은 "6월 말 TF 구성 이후 한 차례도 공식 회의가 개최되지 않았다"는 지적을 내놓기도 했다.

강 실장은 "무안군이 주장한 (군공항 이전 지역) 공모 방식은 수용할 수 없다"며 "기부 대 양여 현행 법 안에서 최대한 (이전 지역) 인센티브까지 점검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