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민석 국무총리, 정청래 민주당 대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뉴스1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대통령실 고위급 인사가 12일 모여 국정 현안 및 향후 과제 실행 방향을 두고 의견을 나눴다.

정부에서는 김민석 국무총리와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정청래 대표·김병기 원내대표, 대통령실에서는 강훈식 비서실장·우상호 정무수석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협의회는 명절을 거치며 수렴한 민심을 함께 돌아보는 것에 더해 연말 정기국회에서 여권이 추진할 민생·개혁 과제의 세부 실행 방침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보인다.

회의에서는 최근 서울을 중심으로 주택 가격이 과열되는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정부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 '부동산 패키지 후속대책'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13일부터 열리는 이재명 정부 첫 국정감사와 관련한 현안도 논의될 수 있다.

최근 대통령실과 민주당 사이에 각종 개혁에 관한 시각차를 좁히기 위한 논의도 이뤄질 수 있다.

이날 회의는 비공개로 열린 뒤 추후 당 인사가 국회에서 결과 브리핑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