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지도부가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행정안전부 공무원의 투신 사망에 애도를 표했다.
3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소셜미디어에 "일어나서는 안 될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다"며 "먹먹하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애도했다.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세종시 어진동 중앙동 청사 인근 바닥에서 행안부 소속 공무원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심정지 상태인 A씨를 경찰에 인계했다.
A씨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 사고 발생 이후 국가전산망 장애 관련 업무팀을 총괄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청사 흡연장에 휴대전화를 두고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역시 이날 자신의 SNS "연휴 첫날 이런 비통한 소식이 전해져 마음이 무겁다"면서 "심한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재명 대통령 부부가 5일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하는 것을 거론하면서 "TV 예능에 나와 웃는 모습을 비추는 것은 대단히 부적절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