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31일 김정은 당 총비서의 참석 아래 "지방 진흥의 새 시대와 더불어 동해 기슭에 또 하나의 기념비적 창조물로 일떠선 낙원군 바닷가 양식사업소 준공식이 8월 30일 성대히 진행됐다"라고 보도했다. /노동신문 홈페이지 캡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일 평양에서 전용 열차편으로 중국 베이징을 향해 출발했다고 대북 소식통이 전했다. 김정은을 태운 열차는 이날 밤 북중 국경을 통과해 오는 2일 베이징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정은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을 받아 오는 3일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전승절' 80주년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김정은의 중국 방문은 6년 8개월 여 만이다.

중국 정부는 이번 전승절 행사에 김정은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르엉 끄엉 베트남 국가주석,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 등 26개국 정상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유리 우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외교정책 보좌관은 지난달 30일(현지 시각) "푸틴 대통령이 열병식에 '주요 손님'으로 참석해 시 주석의 오른쪽에 앉을 것이며, 김 위원장은 시 주석의 왼쪽에 앉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