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2024년 2월 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송파책박물관에서 열린 2024 설날 맞이 희망 콘서트에 참석하며 어린이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뉴스1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최근 두개골 일부를 여는 외과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배 의원은 지난해 1월 둔기로 17차례 가격당하는 피습 사건을 겪었는데, 그 후유증으로 어지럼증과 두통 등을 겪어 왔다.

17일 정치권에 따르면, 배 의원은 이달 초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서 두개골 일부를 여는 개두술을 받았다.

배 의원은 작년 1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건물에서 10대 중학생으로부터 둔기로 17차례 가격을 당하는 피습을 당했다. 이후 배 의원은 청력 이상과 어지럼증, 두통 등 여러 후유증을 호소했다.

배 의원은 최근 서울아산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고 뇌 아랫부분의 내부 뼈가 일부 파손된 것을 확인했다.

배 의원실 관계자는 "피습 후 후유증으로 업무에 지장을 줄 정도의 통증을 앓다가 이번에 큰 수술까지 받게 됐다"면서 "빨리 업무에 복귀하기 위해 퇴원 후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고 전했다.

배 의원의 수술 소식에 정치권에서는 응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부디 빨리 회복하셔서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를 바란다"고 전했고,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말 못할 고통을 겪으셨을텐데 위로를 보내며, 굳건히 이겨내시기를 바라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