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오는 17일 국민과 함께 영화 '독립군:끝나지 않은 전쟁' 관람 행사를 갖는다.
이 대통령은 16일 소셜미디어(SNS)에 "일요일 오전, 조진웅 배우님이 추천해 주신 영화 '독립군:끝나지 않은 전쟁'을 관람한다"고 밝혔다. 함께 관람을 원하는 국민은 이날 오전 11시까지 신청을 받는다.
관람 장소는 서울 모처이며, 구체적인 영화관 위치나 시간은 경호상의 이유로 별도 안내된다.
이 대통령은 SNS를 통해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번영과 자유의 근간에는 해방에 대한 불굴의 의지, 주권 회복의 강렬한 희망으로 자신을 불살랐던 수많은 무명의 영웅들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며 광복 80년의 의미를 나눌 뜻깊은 시간에 동참해 달라"며 "기왕이면 더 많은 분께서 자랑스러운 광복군의 역사를 기리고, 또 기억해 주시길 바라는 마음에 저와 함께 관람하실 분들을 모신다"고 했다.
영화 '독립군: 끝나지 않은 전쟁'은 독립운동가 홍범도 장군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로, 지난 13일 개봉했다. 배우 조진웅은 영화 나레이션 작업에 참여했다.
조진웅은 전날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국기에 대한 맹세문을 낭독했다. 행사에 앞서 사전환담장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해당 영화에 대해 설명했다. 조진웅은 2021년 홍범도 장군 유해가 국내로 봉환될 당시 '국민 특사'로도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