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선 후보에 김문수 후보가 3일 선출됐다.

김 후보는 이날 일반 국민 여론조사(50%)와, 모바일 투표와 ARS(자동응답시스템) 투표 방식으로 진행된 당원 선거인단 투표(50%)를 합산한 결과, 총 45만544표(득표율 56.53%)를 얻었다.

제21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후보자로 선출된 김문수 후보가 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5차 전당대회에서 꽃다발을 들고 인사하고 있다. /뉴스1

김 후보는 수락 연설에서 "우리 국민의힘이 대선에서 승리하려면 환골탈태, 다시 태어나야 한다"며 "최대한 신속하게 당을 혁신하겠다"고 했다.

그는 "후보와 당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빠르게 당 조직을 정비하겠다. 국민의힘은 기득권 정당이 아니라, 국민의 정당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또 "낮은 곳에서 뜨거운 가슴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헌신의 정치를 해야 한다"며 "국민 속에서 국민의 한숨에 귀 기울이고, 국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정당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