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날인 9일 저녁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이혜훈(중‧성동을) 후보 등과 함께 총력유세를 펼치고 있다. /뉴스1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2대 총선이 실시된 10일 방송3사 출구조사가 발표된 이후 “우리 국민의힘은 민심의 뜻을 따르기 위한 정치를 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출구조사 결과가 실망스럽다”고 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 마련된 종합상황실에서 방송3사 출구조사를 지켜본 후 “그렇지만 끝까지 국민의 선택을 지켜보면서 개표 결과를 지켜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날 오후 6시 22대 총선 본투표가 종료된 가운데, 방송3사 출구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의 압승이 예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