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각각 37.1%, 42.8%의 지지도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 비례대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조국혁신당이 범야권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뉴스1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21일부터 22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당 지지도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에서 국민의힘이 37.1%, 민주당이 42.8%를 기록했다. 양당의 지지율 격차는 5.7%포인트(p)로 오차범위 내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직전 조사보다 0.8%p 하락했고, 민주당은 2.0%p 올랐다.

이외 정당 지지도는 개혁신당 3.8%(0.4%p↓), 새로운미래 3.1%(0.5%p↑), 녹색정의당 1.8%(0.3%p↑), 자유통일당 1.7%(0.9%p↓), 진보당 1.6%(0.3%p↑)로 나타났다. 무당층은 1.1%p 줄어든 5.0%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부산·울산·경남(5.8%p)에서 올랐고 광주·전라(4.9%p), 대구·경북(2.1%p), 인천·경기(2.0%p)에서 하락했다. 민주당은 서울(6.3%p), 광주·전라(4.1%p), 부산·울산·경남(2.5%p), 대구·경북(2.4%p)에서 오르고, 대전·세종·충청(3.3%p)에서 내렸다.

한편 비례대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29.8%(1.3%p↓), 조국혁신당 27.7%(0.9%p↑), 민주당 주도의 범야권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 20.1%(2.1%p↑)를 기록했다. 조국혁신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의 격차는 오차범위 밖이다.

이외 새로운미래 4.6%(0.6%p↑), 개혁신당 4.1%(0.8%p↓), 녹색정의당 3.1%(0.4%p↑), 자유통일당 2.8%(1.4%p↓), 기타 정당 1.9%(0.2%p↓) 등이었다. 무당층은 0.3%p 줄어든 5.9%로 조사됐다.

정당 지지도 및 비례대표 정당 지지도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4.3%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검찰의 민간인 불법 사찰 고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