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 4일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지난 10월 2일 서부지구의 조선인민군 특수작전부대 훈련기지를 현지 시찰하면서 전투원들의 훈련실태를 료해(파악)했다고 보도했다./연합뉴스

국정원은 19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투입할 북한군을 추가 차출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국회 정보위원회 여당 간사인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정보위 비공개 간담회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국정원이) 북한 폭풍군단 내에서 추가 병력 차출설이 돌고 있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훈련 참가 준비가 포착됐다(고 밝혔다)”며 “북한군의 추가 파병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