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를 일주일 앞둔 가운데,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나란히 부산 금정구를 찾아 선거 운동 지원에 나선다.

한동훈(왼쪽)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뉴스1

한 대표는 이날 오전 윤일현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부산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부산대 앞으로 이동해 시민들을 만나면서 집중 유세를 벌인다.

같은 시간 이 대표도 김경지 후보와 함께 금정구 거리에서 후보 지원유세를 진행한다. 이 대표는 부산지하철 장전역 인근에서도 시민 인사를 할 예정이다.

앞서 한 대표는 지난달 28일과 지난 5~6일 부산을 찾아 선거 운동을 지원한 바 있다. 이 대표는 지난달 25일 부산에서 현장 최고위 회의를 연 데 이어 지난 3일에도 부산을 찾아 지원 유세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