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과 정부는 동원미지정 예비군 1~4년차에게 훈련비를 지급하는 등 예비군 지원을 확대하는 내용을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정 예산협의회 이후 브리핑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군인 예비군에 대한 지원 확대를 하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동원미지정 예비군 1~4년차에게도 훈련비를 신규 지급하고, 예비군 5~6년차 대상으로도 향방작계훈련 시 교통비 지급을 신설하기로 했다.
이어 김 정책위의장은 "군 자녀의 안정적인 학업 활동을 위해 거점 지역에 단지화한 국립평형 30평대(85㎡) 관사를 지속 확대하고 격오지 간부 숙소를 신속히 확충하도록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