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31일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과 김병환 금융위원장의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정진석 비서실장이 밝혔다.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이 3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청사 브리핑룸에서 열린 인사브리핑에서 김문수 고용노동부장관 후보자를 소개하고 있다./뉴스1

또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으로 김태규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을 임명했다. 김 상임위원은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과 대구·울산·부산지법 부장판사를 지내며 법과 원칙, 자유를 강조해 온 법률전문가로 평가 받는다.

대통령실은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국민고충 처리 경험을 바탕으로 방송통신 이용자의 편익을 증진시키고, 방송의 공적 책임 및 독립성을 보장할 적임자"라고 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이날 최형찬 국립외교원장도 임명했다. 주네덜란드 대사, 주세르비아 대사, 국방부 국제정책관, 국가안보실 근무 등 외교 및 안보 분야에 정통한 외교관으로 정평이 나 있다.

대통령실은 "외교 및 안보 분야에서 축적해 온 다양한 경험을 통해 연구 및 인재 양성 기관으로서의 국립외교원 위상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밖에 주일본대사에 박철희 국립외교원장, 주호주대사에 심승섭 전 해군참모총장, 국립외교원장 후임으로 최형찬 주네덜란드 대사도 임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