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최고위원에 김재원 전 의원, 장동혁·인요한·김민전 의원이, 청년 최고위원에 진종오 후보가 선출됐다.

23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에서 한동훈(오른쪽 일곱번째부터), 윤상현, 나경원, 원희룡 당대표 후보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 후보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전당대회 결과, 최고위원 4명과 청년최고위원 1명으로 이같이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번 전당대회는 당원 대상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각각 80%, 20% 비중으로 반영해 진행됐다.

장동혁 후보는 이날 20.61%(20만7163표) 득표율로 당선돼 수석 최고위원이 됐다. 김재원 후보는 18.70%(18만7964표), 인요한 후보는 17.46%(17만5526표), 김민전 후보는 15.09%(15만1677표) 득표율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