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 대통령이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한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22일 대통령실이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과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이 지난 1월 16일 오후(현지시간) UAE 아부다비 알다프라 바라카 원자력 발전소에서 열린 3호기 가동 기념 행사에서 손뼉을 치고 있다./뉴스1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윤석열 대통령의 초청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UAE 대통령으로서는 첫 국빈 방한이라는 데 의의가 있다.

윤 대통령은 모하메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경제투자, 에너지, 국방·방산, 첨단기술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강화와 양국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심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