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20일 오전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올 봄 댐 유역 강수량이 평년 대비 40% 늘었다"면서 "하절기 홍수 대책 실행에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다. 또 "근로자의 폭염 대비 건강 대책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했다.
최근 기후위기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이상기후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다. '살인폭염'으로 불리는 이상 고온, '대홍수'를 유발하는 돌발성 강우 등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응하지 못해 인명피해는 물론 재산 손실 등 매년 피해가 큰 상황이다.
올해 여름철 역시 강수량이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많고, 저기압과 대기 불안정의 영향으로 지역에 따라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환경부는 지난 16일 '2024년 여름철 홍수대책'을 발표하고 서울시도 자치구별 대응책을 마련하는 등 정부 및 지자체는 만전을 기하겠다는 각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