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2일 황우여 상임고문을 신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임명했다.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4·10 총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사퇴한 지 21일 만이다.
국민의힘 전국위원회는 이날 오전 비대면 회의를 통해 비대위 설치 및 비대위원장 임명에 대한 안건을 상정했다. 전국위원 880인을 대상으로 ARS 투표를 진행한 결과, 투표에 참여한 598명 중 찬성 549인(91.81%)으로 황 상임고문을 새 비대위원장으로 의결했다.
황우여 비대위는 오는 6~7월에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차기 전당대회 준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