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광주 광산을에 출마한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는 16일 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선거운동을 본격화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광주 광산구 수완동에 있는 자신의 사무소 개소식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방탄광역시’로 만들고 있는 광주를 우리가 사랑하던 광주로 되돌려 놓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은 누가 방탄을 잘할 것인가를 기준으로 광주 공천에서 현역의원 8명 중 7명을 교체했다”며 “민주 세력을 재건하고 광주 시민에게 정권교체의 희망을 드리겠다”고 전했다.
이 후보는 광주 5대 비전으로 ▲미래산업도시 ▲메가시티 광주 ▲광주정신 확산 ▲문화일상도시 ▲시민안심도시를 제시했다.
광산구의 6대 목표로는 ▲신산업 견인 경제도시 ▲안심 삶터로 건강과 안전이 보장되는 정주도시 ▲참여와 연대에 기반한 자치와 복지공동체 도시 ▲도시와 농촌이 조화로운 환경 생태도시 ▲문화 다양성과 일상 속 즐거움이 있는 열린 매력도시 ▲호남권 광역 교통거점 물류도시를 내세웠다.
이낙연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정균환 전 국회의원, 권은희 전 국회의원, 전갑길 전 국회의원, 김경천 전 국회의원 등을 비롯한 10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