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고심 끝에 국민의힘 위성 정당인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로 출마할 것으로 전해졌다.
8일 국민의힘과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 측에 따르면 인 전 혁신위원장은 오는 9일 비례대표 후보 신청서를 낼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최근 인요한 위원장에게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출마를 권유했다. 이에 인 위원장은 고심을 거듭한 끝에 출마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 전 혁신위원장은 당초 "지역구나 비례대표 등 선출직 출마는 하지 않는다"는 입장이었지만 국민의힘의 거듭된 요청에 결국 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이 인요한 전 위원장에게 비례대표 출마를 요청한 이유는 이번 총선 비례대표 후보 가운데 호남 인사를 전진 배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민의미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비례대표 후보자 등록 기간인 오는 22일 전까지 비례대표 후보를 확정할 예정이다. 호남 인사들은 당선 가능성이 높은 순번을 배정받을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