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9일 오후 춘추관에서 고별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스1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4일 서울 강남병에 박경미 전 의원을 단수공천한다고 밝혔다. 박 전 의원은 문재인 정부 청와대 마지막 대변인과 국회의장 비서실장을 지낸 바 있다.

박 전 의원은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수학교육학 박사 학위를 수여받고 한국 교육개발원 연구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책임연구원 등으로 활동했다. 이후 홍익대 수학교육과 교수를 역임하며 OECD 국제학업성취도평가(PISA) 수학전문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박 전 의원은 제20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 21대 총선에서는 서울 서초을에서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에 밀려 낙선했다.

민주당 전략공관위 관계자는 후보 선정 사유로 "박 전 의원이 세계가 인정한 교육전문가이자, '교육1번지' 강남구의 미래를 이끌 적임자"라고 했다. 이어 "박 전 의원은 국회의원, 대통령비서실 대변인, 국회의장 비서실장 등을 지내며 전문성과 함께 풍부한 정무 능력까지 겸비한 인재로 평가했다"며 "교육1번지 강남의 교육혁신과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