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3주 만에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5일 발표됐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당 지지도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에서 국민의힘 39.8%, 민주당 45.2%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은 직전 조사(25∼26일)보다 3.2%포인트(p) 오른 것으로 나타났고, 민주당은 0.3%p 올랐다. 양당 지지도는 3주 만에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다. 녹색정의당은 1.1%p 내린 1.3%, 진보당은 1.2%p 하락한 1.2%, 기타 정당은 1.9%p 내린 5.5%로 각각 나타났다. 직전 조사 대비 변동 폭은 모두 오차범위 내였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은 오차범위 내인 0.6%p 상승한 6.9%로 집계됐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국정 수행 긍정 평가)은 지난주보다 소폭 상승해 30%대 후반을 기록했다.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2507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2.0%포인트)한 결과 윤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37.3%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조사(1월 22∼26일)보다 오차범위 내인 1.1%p 오른 것이다. 국정 수행 부정 평가는 오차범위 내인 0.6%p 하락한 59.4%로 나타났다.
리얼미터는 "민생 현안을 논의한 윤 대통령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회동으로 갈등 봉합 국면이 마무리됐다"며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의 '갈등 봉합'이 지지율 상승의 원인이라 분석했다.
한편 윤 대통령 지지율 평가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3.2%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무선(97%)·유선(3%) ARS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3.3%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