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열 신임 외교부 장관이 경제계와 접점을 넓히며 경제·통상 외교 행보에 박차를 가한다.

조태열 신임 외교부 장관이 지난 1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24년 혁신벤처업계 신년인사회에서 벤처기업인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 /뉴스1

21일 외교부 등에 따르면, 조 장관은 오는 22일 한국경제인협회를 방문하고, 이어 24일에는 대한상공회의소를 찾을 예정이다. 앞으로 경제5단체장과 차례로 면담하는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조 장관은 앞서 지난 19일에는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24 혁신벤처업계 신년 인사회'에 참석했다.

이 행사는 조 장관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이었다. 외교 수장의 참석은 처음이었다.

조 장관이 이처럼 취임과 동시에 경제 관련 일정을 연달아 소화하는 것은 그의 통상외교 경험과 경제·안보 융합 외교를 중시하는 소신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지난 12일 취임사에서 "장관으로서 민생을 챙기기 위한 외교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우리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