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제16차 고위 당·정 협의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과 정부는 14일 제2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자영업자 약 40만명을 대상으로 최대 150만원 수준의 이자부담이 경감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제16차 고위당정협의회를 마친 직후 결과브리핑을 통해 "당정은 2월 은행권 지원에 이어 제2금융권의 이자부담 완화도 3월 말부터 시행하기로 했다"며 이 같은 내용을 전했다.

그러면서 "제2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자영업자 약 40만명을 대상으로 최대 150만원 수준의 이자부담이 경감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