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10일 한·인도 수교 50주년을 맞이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를 하는 데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지난 9월 뉴델리에서 열린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별도 양자 정상회담 때 만난 두 정상은 인도·태평양 지역 핵심 파트너로 협력 강화를 약속했었다.

윤석열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뉴델리 바라트 만다팜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환영행사에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9.9/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윤 대통령은 이날 공식 트위터 계정에 이같이 밝히고 "양국의 경이로운 50년의 우정 관계를 축하한다"고 적었다. 또 "더 오랜 시간 파트너십을 이어갈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도 했다. 양국이 국교를 수립한 건 1973년 12월 10일이다.

한국과 인도는 지난 2015년 '특별 전략적 동반자'로 관계를 격상했다. 9월 별도 정상회담에선 방위산업을 비롯해 IT·우주 등에서도 전략적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