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최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과 관련해 “금년도의 외국인 직접 투자는 그동안 사상 최대치였던 작년의 기록을 다시 경신할 것이 확실시된다”며 “경제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국무회의실에서 제50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이번 APEC 정상회의 기간을 활용해서 미국의 자동차, 반도체 기업들이 총 11억 6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신고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번 투자 유치로 연간 4조5000억원 이상의 수출 확대 및 수입 대체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투자 유치에 힘입어서 금년도의 외국인 직접 투자는 그동안 사상 최대치였던 작년의 기록을 다시 경신할 것이 확실시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