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주한유엔사군사령부 부사령관으로 내정된 캐나다군의 데릭 매컬리 중장 /유엔사=뉴스1

한반도 정전협정 준수를 책임지는 유엔군사령부의 새 부사령관으로 데릭 매콜리 캐나다 육군 중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엔사는 지난 18일 공식 소셜미디어(SNS)에 "캐나다가 매콜리 소장을 중장으로 진급시키고 차기 유엔사 부사령관으로 지정한 것을 환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매콜리 장군의 취임과 앤드루 해리슨 현 부사령관의 이임식은 12월 중순으로 예정됐다. 그는 캐나다 육군 제5사단장을 역임했으며, 중동과 이집트·서아시아 등을 담당하는 미군 중부사령부(CENTCOM)에서 작전차장으로 일하기도 했다.

매콜리 중장이 내정되면서 지난 2018년 당시 캐나다 육군 중장이었던 웨인 에어 장군이 비(非) 미군 출신으로는 최초로 부사령관으로 부임한 이후 호주 출신 스튜어트 마이어 부사령관과 영국 출신인 해리슨 부사령관에 이어 4명째 연이어 미국이 아닌 국가 출신이 부사령관직을 맡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