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깃발. /뉴스1

정부는 29일 합참의장과 육·해·공군 참모총장,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 육군 지상작전사령관과 제2작전사령관 등 7명의 4성 장군(대장)을 모두 교체하는 군 수뇌부 인사를 발표했다.

연합사 부사령관에는 강신철(육사 46기) 합참 작전본부장, 지상작전사령관에는 손식(육사 47기) 특수전사령관, 육군 제2작전사령관에는 고창준(3사 26기) 수도군단장이 발탁됐다.

지난해 5월 윤석열 정부 출범 직후 군 수뇌부를 전면 교체한 이후 1년 5개월 만에 또다시 물갈이 인사가 단행됐다. 7명의 4성 장군 보직이 이번 인사로 중장에서 대장으로 진급하게 된 장성으로 채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