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국민의힘, 대통령실은 22일 핼러윈 기간 인파가 많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이태원·홍대 등 전국 주요 지점에 행정안전부 국장급 직원을 파견하는 등 '인파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하기로 했다.

한덕수 국무총리와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등 참석자들이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고위당정협의회를 갖고 있다. /뉴스1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를 마치고 나와 "10월 말에는 전국 곳곳에서 핼러윈 축제가, 11월 초에는 약 100만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부산 불꽃 축제가 예정된 만큼, 중앙부처·지자체 공조 하에 적극적으로 안전관리 대책을 시행하기로 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특히, 핼러윈 기간에는 인파안전관리 대책을 수립·시행하고, 주요 밀집 장소를 실시간 모니터링할 것"이라면서 "이태원·홍대·명동, 대구 동성로 등 주요 지점에는 행안부 국장급 직원을 현장에 파견해 신속히 현장 대응토록 했다"고 말했다.

그는 "지방자치단체가 주관하는 다른 행사에 대해서도 부단체장을 단장으로 한 '인파사고예방단'을 가동해 인파관리와 구조·구급을 책임지고 수행토록 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