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이 28일 오후 서울 강서구의 한 빌딩에서 오는 10월 치러질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를 위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구호를 외치고 있다. /뉴스1

김태우 전 서울 강서구청장이 오는 10월 11일 치러지는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국민의힘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7일 오전 국회에서 이같은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강서구 당원 조사 50%, 일반유권자 조사 50% 방식으로 후보 경선을 치렀다. 당은 지난 15일부터 16일 이틀 간 후보자 적합도를 묻는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한편 보궐선거 경선 결과는 오는 18일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