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10일 대통령실 신임 부대변인에 최지현 법률비서관실 선임 행정관과 김기흥 대변인실 행정관을 각각 임명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왼쪽)이 10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부대변인 인사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날 최지현 법률비서관실 선임 행정관(오른쪽)과 김기흥 대변인실 행정관이 부대변인에 임명됐다. /연합뉴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최근 천효정 전 부대변인이 기업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공석이던 부대변인 자리를 약 4개월 만에 채운 것이다.

최 신임 부대변인은 이날 소감을 통해 "언론과 국민들의 말씀을 열심히 듣고 정확하고 빠르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 신임 부대변인은 "윤석열 정부 출범 1년 지났다. 겸손하게 경청하고 소통하겠다"고 했다.

최 신임 부대변인은 사법시험 42회에 합격한 후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및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등을 역임했다.

김 신임 부대변인은 KBS 정치부와 사회부 등 다양한 부서에서 19년간 기자 생활을 했다. 뉴스 앵커와 토론 진행 등을 맡았다.

이들은 지난 2021년 윤 대통령의 대선 출마 선언 후 초기부터 공보를 담당한 '원년 멤버'다.

윤석열 정부 출범 전 대통령직 인수위위원회에서도 각각 수석부대변인과 부대변인을 맡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