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장·차관급 인선에 이어 6일 장·차관급 2차 인선을 단행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6일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 관세청장 등 차관급 인선을 발표했다. (윗줄 왼쪽부터) 조홍선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 고광효 관세청장, 김윤상 조달청장. (아랫줄 왼쪽부터) 이형일 통계청장,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 /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차관급인 공정위 부위원장에는 조홍선 공정위 조사관리관(55)을 임명했다. 조 관리관은 1967년생으로 고려대 법대를 졸업하고 37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정위에서 카르텔조사과장, 대변인, 카르텔조사국장, 사무처장 등을 지냈다.

관세청장에는 고광효(57)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이 임명됐다. 고 실장은 1966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와 행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기재부에서는 재산세제과장, 조세정책과장, 소득법인세정책관, 조세총괄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조달청장에는 김윤상(53) 기재부 재정관리관이 임명됐다. 김 관리관은 1969년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나와 행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기재부에서 지역예산과장, 복지예산과장, 예산총괄과장, 대변인, 공공정책국장 등을 지냈다.

지난달 29일 한훈 전 청장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으로 이동해 공석이 된 통계청장에는 이형일(52) 기재부 차관보가 임명됐다. 이 차관보는 1971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와 행시 36회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기재부에서 종합정책과장, 경제정책국장을 지내고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경제정책비서관을 역임했다.

새만금개발청장에는 김경안(66) 국민의힘 전북익산갑 당협위원장이 임명됐다. 김 위원장은 1956년생으로 원광대 행정학과를 나와 전북도의원, 서남대 총장, 한국농어촌공사 상임감사 등을 지냈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에는 강희업(55) 현 상임위원이 임명됐다. 강 위원은 1967년생으로 고려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기술고시 30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토교통부 도로정책과장과 철도안전정책관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