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제8대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장관급)으로 발탁된 김홍일 신임 권익위원장 지명자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 등을 지낸 강력·특수통 검사로 이름을 날렸다.
김 지명자는 1956년 충청남도 예산 출생으로 충남 예산고와 충남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82년 제24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1985년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다음 해 대구지검 검사로 임관했다.
이후 법무연수원 교수,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춘천지검 원주지청장, 대검 강력과장, 대구지검 2차장검사를 거쳤다. 이우 서울지검 3차장검사 시절인 2007년 대선 정국에 이명박 당시 대통령 후보자의 도곡동 땅 차명 보유와 BBK 의혹 사건을 지휘했다.
김 지명자는 2009~2010년 대검 중앙수사부장 재직 당시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업무했다. 이후 2013년부터 세종 변호사로 일했고 윤 대통령이 대권 주자이던 2021년 캠프에서 정치공작 진상규명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했다.
김 지명자는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여러 사정으로 흔들리고 있는 권익위를 빨리 안정시키고, 업무 현황을 파악해서 부패 방지와 국민권익 구제라는 본연의 업무 집중해서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국가기관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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