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창수 울산시교육감 보궐선거 후보가 6일 오전 울산시 남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실시되자 꽃목걸이를 걸고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진보 성향인 천창수 후보가 5일 치러진 울산시교육감 보궐선거에서 당선됐다.

이번 선거는 지난해 12월 노옥희 당시 교육감이 갑작스럽게 별세하며 치러지게 됐다. 천 후보는 노 전 교육감 남편이다.

경남 김해 출신인 천 후보는 평교사 출신으로 노동 운동에 매진한 이력이 있다. 그는 2002년 교사 발령을 받아 서울에서 1년 근무를 한 뒤 이듬해 가족이 있는 울산으로 전출 와서 19년간 평교사로 근무했다. 퇴임 후에는 교육복지이음단 활동을 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상황이 어려운 학생을 도왔다.

울산 진보 시민사회단체와 노동계가 노 전 교육감 별세로 치러지는 교육감 보궐선거 후보로 천 후보를 추대하자 그는 고심 끝에 출마를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