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선플위원회(김태호·윤관석·이채익·홍익표 공동위원장)와 선플재단(민병철 이사장)은 24일 '다문화가족과 재한외국인을 존중합시다' 캠페인 출범식을 오는 27일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연다고 밝혔다.

/선플재단 제공

이번 출범식에서는 다문화가족과 재한 외국인들이 대한민국 사회에서 겪는 차별과 어려움을 파악하는 동시에 사회갈등 해소를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각국 대사들과 청소년 대표들이 상호존중 선언식을 갖고, 국민적 참여도 요청한다.

출범식에는 22개국 주한외국 대사들과 10개국 주한 외국 부대사 등 총 32개국이 참여한다. 김태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윤관석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홍익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이채익 전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선플재단 이사장인 민병철 중앙대 석좌교수 등도 함께할 예정이다.

선플재단 관계자는 "한국 사회가 다문화 시대를 맞아 서로 다른 문화와 배경을 가진 사람들을 이해하고 존중해야 한다는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캠페인 운영위원을 맡고 있는 홍석준 의원은 "외국인 유학생이 졸업 후 더 용이하게 국내에서 취업할 수 있도록 취업 여건 개선 등 규제를 완화하는 일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플운동은 민 이사장이 2007년 대학생들과 함께 한국 최초로 시작해, 현재 7000여 개의 학교와 단체에서 83만명의 누리꾼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여야 국회의원 299명 전원이 국민화합과 통합의 정치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하는 '선플정치 선언문'에 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