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24일 서울 동작구 김영삼도서관에서 열린 문민정부 출범 30주년 기념식 영상 메지시에서 "민주주의의 시작, 문민정부 출범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특히 노동, 연금, 교육 등 3대 개혁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22일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7주기을 맞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참배하고 있다. /뉴스1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문자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뜻깊은 자리를 준비하신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님과 함께 자리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제가 작년, 김영삼 대통령님의 서거 7주기를 맞아 현충원을 찾았을 당시 '거산(巨山)의 큰 정치, 바른 정치를 되새겨야 할 때'라고 말씀드렸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지금도 우리가 깊이 새겨야 할 대목이라 생각한다"며 "김영삼 대통령님은 정직하고 큰 정치로 개혁의 문민 시대를 열고, 세계화 구상을 통해 미래세대를 위한 새로운 대한민국을 준비하신 분"이라고 했다.

이어 "금융실명제, 고위공직자 재산 공개, 하나회 청산 등 어려운 개혁을 담대하게 해내셨다"며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한 단계 도약시킨 그 정신을 이어받아 새로운 도약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의 번영을 이끌어온 자유민주주의를 더욱 확고히 세우고, 노동, 교육, 연금 3대 개혁도 차질 없이 추진해야 한다"며 "어려운 길이지만, 역사의 갈림길에서 늘 변화와 개혁의 길을 걸었던 김영삼 대통령님의 뜻을 이어 가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거산의 큰 정치, 바른 정치를 되새기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