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아내 김건희 여사가 1일 대통령실 행정관급 직원 30여 명을 한남동 관저에 초청해 '도시락 오찬'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오찬에는 국정기획·홍보·경제수석실 등 소속 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무진을 대통령 아내가 만난 것은 이례적이란 평가다.
한 대통령실 관계자는 조선비즈와 통화에서 "일선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다는 김 여사의 뜻에 따라 만들어진 자리"라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있을 전망"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참석자들은 돌아가면서 자기소개를 하고, 소관 업무에 대한 간략한 설명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역대 대통령 아내들이 정치인들을 초청해 식사 대접을 한 적은 있지만, 실무급 직원들까지 초청한 경우는 이례적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