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지난해 12월 대설 피해를 입은 전북 순창군 쌍치면을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했다.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대설로 인한 특별재난구역 선포는 지난 2011년 이후 12년 만이고 그간 4차례가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전북 정읍시와 순창군을 일반재난구역으로 지정해 피해 주민을 지원하겠다”며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피해 주민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하도록 설 명절 전에 지원을 마무리해달라”고 당부했다.